사회초년생을 위한 월급관리 5단계 전략
"월급 받았는데 왜 남는 돈은 없을까?"
캐시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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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급을 받고 기쁨도 잠시, 한 달이 지나면 통장이 텅 빈 걸 발견하게 되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사회초년생이라면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조차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월급관리 5단계 전략을 소개해 드릴게요. “아껴 써라” 같은 막연한 조언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만 담았습니다.
통장을 3개로 나누자 (목적별 통장 분리)
통장을 나누면 돈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고, 소비 패턴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 은행 앱에서 자동이체 설정까지 해두면 더 편하답니다!
- 💳 1번 통장: 고정지출 (월세, 통신비, 보험료, 공과금 등)
- 🛒 2번 통장: 변동지출 + 생활비 (식비, 교통비, 쇼핑, 취미)
- 💰 3번 통장: 저축 및 비상금 (예·적금, 투자, 예상치 못한 지출 대비)
월급 받자마자 '저축'부터 빼놓자
많은 분들이 저축을 "남은 돈으로 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그건 ‘안 하겠다’는 말과 같아요.
"저축은 소비 후 잔돈이 아닌, 급여에서 선공제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급여의 최소 20%는 비상금 또는 목표 저축으로 자동이체 해보세요.
예: 월급 200만 원 → 저축 40만 원 → 생활비 160만 원 내에서만 소비!
'월급루팡' 막는 소비 트래킹 앱 활용
요즘은 내 소비 습관을 자동 분석해주는 앱이 많아요. 하루 5분만 투자해도 "왜 돈이 모이지 않나"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토스
소비 카테고리별 자동 분석
뱅크샐러드
월 예산 설정, 지출 시 알림
편한 가계부
수동 입력이지만 통계가 강력
비정기 지출을 '계획된 소비'로 바꾸자
생일, 명절, 여행, 경조사 같은 비정기 지출은 갑자기 돈이 훅 빠져나가는 주범이죠. 비정기적이라서 지출이 아니라, 준비 안 된 지출이 문제입니다.
💡 Tip
- 매달 소액씩 따로 모아두기 (ex. 연간 이벤트 통장)
- 구글 캘린더에 지출 예정일 등록하고 미리 알림 설정
- 명절·연말 전 한 달은 '지출 준비 기간'으로 설정
나만의 '소확돈' 챌린지를 만들어보자
크게 돈을 모으기 어렵다면, 작게라도 습관화가 중요해요. 이런 작은 실천이 쌓이면, ‘나도 돈 잘 모으는 사람’이라는 자존감도 생깁니다.
🎯 예시 1: 무지출 데이 만들기 (일주일에 하루)
🎯 예시 2: 카페 대신 텀블러로 아껴서 3천 원 저축하기
🎯 예시 3: 자취생 전기요금 절약해서 1만 원 비상금 통장에 넣기